
고색동 지하주차장 화재 [연합뉴스/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어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27일 오전 7시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어머니 소유의 재규어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남성은 당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범행을 시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동기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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