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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오는 11일 총파업 돌입‥내일부터 준법투쟁

서울지하철 9호선, 오는 11일 총파업 돌입‥내일부터 준법투쟁
입력 2025-12-02 13:22 | 수정 2025-12-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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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하철 9호선, 오는 11일 총파업 돌입‥내일부터 준법투쟁
    서울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이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 9호선 지부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인력 증원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열차 운행을 포함해 전 직렬 직원이 열차 간격을 지키고 규정 외 업무는 거부하는 등의 준법 투쟁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노조와 서울교통공사는 55명 이상의 인력을 증원한다고 합의했지만 1년이 다 되도록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합의 이행에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9호선 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은 준법 운행에 돌입하면 해당 구간 일부 열차는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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