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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워딩은 분명히 기억해" 폭탄 증언에 尹 낭떠러지 [현장영상]

"그 워딩은 분명히 기억해" 폭탄 증언에 尹 낭떠러지 [현장영상]
입력 2025-12-02 14:53 | 수정 2025-12-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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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2025년 12월 1일

    이상민 '내란 주요임무종사 혐의' 공판

    조지호 경찰청장 증인으로 출석

    "尹, '월담하는 의원들 체포하라' 지시" 증언


    [특검 측]
    "증인 12월 3일 23시 15분경부터 다음날 00시 48분경까지 사이에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비화폰으로 여섯 차례 전화받은 사실 있습니까? <예.> 어떤 내용에 통하였습니까?"

    [조지호/경찰청장]
    "첫 번째 전화가 아마도 국회를 국회 그 관계자들은 이제 출입을 시키고 있을 내용으로 아마 대통령님께서 아셨는 거 같은데 '그래서 처음에는 국회를 통제를 해라' 하길래 제가 어 법률적인 근거가 없어서 안 됩니다라고 얘기했던 거 같고, 그리고 나중에는 대부분 국회로 이제 월담하는 내용 의원들이 많다는 걸 아셨는지 '월담하고 이런 사람 의원들을 다 잡아라 체포해라' 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특검 측]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증인에게 전하로 '조 청장 국회로 들어가는 의원을 체포해 불법이야'라고 말했습니까?"

    [조지호/경찰청장]
    "그렇게 그거는 제가 워딩 걸 분명히 기억을 합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첫 번째 통화는 국회 통제와 관련된 지시였고 그리고 그 뒤에 통화는 포고령 발령 이후의 통화는 다 체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특검 측]
    "증인은 윤성열 대통령과 비화폰으로 통화를 했습니까?"

    [조지호/경찰청장]
    "다 비화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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