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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구속영장 심사 9시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 대기

추경호 구속영장 심사 9시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 대기
입력 2025-12-03 00:03 | 수정 2025-12-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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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구속영장 심사 9시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 대기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며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9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오늘 자정쯤 심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법 밖으로 나온 추 의원은 혐의를 어떻게 소명했는지 묻는 취재진 말에 "성실하게 말씀드렸다"며,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고만 답한 뒤 호송차에 탑승해 서울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추 의원은 앞서 어제 오후 2시 반쯤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가면서도 "정치적 편향성 없이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추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계엄 1년인 오늘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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