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4층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낙하물에 팔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여성 집 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도 없는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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