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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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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 안전 조치도

경찰,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 안전 조치도
입력 2025-12-04 09:17 | 수정 2025-12-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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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 안전 조치도

    장경태 의원, 성추행 무고죄 고발장 제출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어제 오후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야당 의원실 소속 비서관인 여성을 불러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취지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사건 당시 저녁 자리에 동석했던 의원실 관계자들과 여성의 당시 남자친구도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여성과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 안전 조치도 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 의원이 술자리 도중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2일 여성을 무고 혐의로, 여성의 당시 남자친구를 무고·폭행·통신비밀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는데, 이 사건은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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