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지인

"기침 불쾌해하자 배달기사가 현관문에 소화기 던져"‥경찰 수사

"기침 불쾌해하자 배달기사가 현관문에 소화기 던져"‥경찰 수사
입력 2025-12-04 17:12 | 수정 2025-12-04 17:12
재생목록
    "기침 불쾌해하자 배달기사가 현관문에 소화기 던져"‥경찰 수사

    아파트 현관문에 남은 침 자국 [연합뉴스/독자 제공]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현관문에 소화기를 던지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6시 반쯤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현관문에 침을 뱉고 소화기를 던진 뒤 욕설을 하며 달아났다"는 112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세대에 사는 40대 남성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건 발생 전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침을 한 배달기사에게 아내가 '왜 저래'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이를 들은 배달 기사가 보복을 한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과 주변 CCTV 영상을 토대로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배달 기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