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폐기물업체서 추락 사고로 60대 공장장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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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10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60대 공장장이 추락해, 출동한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붕 패널 보수를 위해 고소작업대에 올랐다가 10m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숨진 남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고, 안전 관리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작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