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씨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활동 중단이 지난 과오에 대해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며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조 씨에 대해 고교 시절 차량 절도 등으로 소년원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성인이 된 뒤에도 극단 단원 폭행과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이 있었던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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