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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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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들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 고소

박나래, 전 매니저들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 고소
입력 2025-12-07 15:44 | 수정 2025-12-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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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전 매니저들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 고소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 씨가 공갈 미수 혐의로 전 매니저들을 맞고소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그제 박 씨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전 매니저들이 허위 '갑질' 의혹을 주장하면서 박 씨에게 수억 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 씨의 전 매니저들은 폭언과 폭행, 사적 심부름,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주장하며 박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박 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습니다.

    이에 박 씨 측은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 등으로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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