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준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예상‥지난달 10개월만 1조 원↓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예상‥지난달 10개월만 1조 원↓
입력 2025-12-08 13:52 | 수정 2025-12-08 13:52
재생목록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예상‥지난달 10개월만 1조 원↓
    지난달 구직급여가 7천920억 원 지급되는 데 그쳐 올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1조 원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7천92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06억 원 줄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 원 밑으로 떨어진 건 올해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밖에 '고용24' 사이트를 이용한 11월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8천 명 감소했습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43으로 이는 1998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제조업이나 건설업, 도소매업 등 산업의 구인 수요가 많이 위축돼 있다"면서도 "전체 고용동향에서 양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이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안으로 들여다보면 제조업과 건설업,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아 힘든 부분이 혼재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