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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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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김건희도 납득"

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김건희도 납득"
입력 2025-12-09 13:53 | 수정 2025-12-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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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김건희도 납득"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022년 대선 이후 통일교 측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통일교에 은혜를 입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는 오늘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씨 재판을 열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재생된 전 씨와 통일교 간부 이 모 씨 사이 통화 녹음파일에서 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게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고 여사님도 충분히 납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은혜 입었잖아요. 대통령 당선 시켜주셨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이 모 씨에게 2022년 2월 교단 행사 '한반도 평화서밋'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접촉을 시도했던 정황이 담긴 녹취록도 재생됐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여권을 하려면 일전에 이 장관님하고 두 군데 어프로치를 했다"며 "정진상 실장이나 그 밑에 쪽은 화상대담이잖아요. 힐러리 정도는 될 것 같아요. 저커버그는 피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업무상 횡령 등 혐의 사건 공판에서 20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과도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히며 해당 녹취록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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