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본사 진입 시도한 노동자 등 4명 불구속 수사

[화면제공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자 사망 등에 항의하며 쿠팡 본사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된 쿠팡 노동자들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화면제공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낮 2시쯤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본사 내부 진입을 시도한 쿠팡 노동자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가, 4시간여 만에 석방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측은 "노동조합이 중대한 사회적 문제를 반복해 온 쿠팡의 대표자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며 "경찰이 노동자들을 치우듯 연행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면제공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