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장관은 오늘 새벽 6시반쯤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뒤 기자들을 만나 "얼마나 허위 사실인지를 밝히는 데 있어서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처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장관은 "의혹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고민을 했다"면서도, 부·울·경 해양 수도와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수부가 흔들림 없이 일을 할 수 있게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혹과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정보를 취합한 뒤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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