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는 오늘 오전 9시 45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특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고, 아직 다음 조사일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지막 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검은 관저 특혜, 종묘 차담회, 해군 선상 파티 의혹 등 아직 재판에 넘기지 못한 수사 대상 의혹 전반에 대해 두루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1그램 김태영 대표의 배우자 조 모 씨로부터 디올 가방 등을 받았다는 의혹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로부터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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