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붕괴 현장 야간 구조작업
소방당국은 매몰 노동자 4명 가운데 육안으로 위치가 확인돼 구조에 나섰던 남성 한 명을 오늘 오후 8시 10분쯤 구조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수색작업을 이어가며 아직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나머지 매몰 노동자 2명의 위치를 찾을 계획입니다.
앞서 오늘 오후 2시쯤 광주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의 광주대표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무너져 현장 노동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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