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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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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에 버려진 신생아" 결국 숨져‥경찰, 20대 어머니 체포

"봉투에 버려진 신생아" 결국 숨져‥경찰, 20대 어머니 체포
입력 2025-12-14 22:25 | 수정 2025-12-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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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투에 버려진 신생아" 결국 숨져‥경찰, 20대 어머니 체포
    자신이 낳은 아기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저녁 6시 반쯤 중구에 있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인근 건물 앞에서 "종이봉투에 신생아가 버려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신생아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기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숨진 아기의 어머니를 특정해 체포했습니다.

    다만, 여성이 아기를 낳은 지 얼마 안 돼 우선 병원으로 옮겼고, 치료를 다 받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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