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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전재수 의원회관 사무실·천정궁 등 10곳 압수수색 중

[속보] 경찰, 전재수 의원회관 사무실·천정궁 등 10곳 압수수색 중
입력 2025-12-15 09:09 | 수정 2025-1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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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경찰, 전재수 의원회관 사무실·천정궁 등 10곳 압수수색 중
    경찰이 오늘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부터 통일교 본산인 경기 가평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서울본부 등 10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입니다.

    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통일교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로비에 쓰인 것으로 지목된 금품 등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전 전 장관, 임종성·김규환 전 의원 등 3명을 뇌물수수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인데, 이들은 전부 현재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금품 수수 의혹을 촉발한 윤 전 본부장도 정치자금 또는 뇌물을 불법 공여한 혐의로 피의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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