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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곽동건

집회·시위 경찰 등 2천 명 감축‥"수사 인력 늘린다"

집회·시위 경찰 등 2천 명 감축‥"수사 인력 늘린다"
입력 2025-12-18 12:00 | 수정 2025-12-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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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시위 경찰 등 2천 명 감축‥"수사 인력 늘린다"
    경찰이 내년부터 집회·시위 관리 등을 맡고 있는 기동대 등 규모를 2천 명가량 줄이는 대신 수사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최근 집회·시위 감소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꾸준히 민생치안 분야로 경찰 인력을 전환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대행은 "기동대 1천 명뿐 아니라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창설된 기동순찰대도 1천2백 명을 줄일 예정"이라며 "감축한 인력을 수사 부서에 1천2백여 명 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이뤄진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요즘 범죄는 복잡해 수사가 어렵고 인력도 많이 필요하다"며 "집회 시위 진압을 위한 인력을 많이 유지하는 것은 불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집회·시위 경찰 등 2천 명 감축‥"수사 인력 늘린다"

    업무보고하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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