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내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으로, KTX는 70% 이하, 수도권 전철은 70% 이상의 운행률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파업으로 수도권 전철 운행률이 감소하는 만큼 지하철 승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하철 전동차 30칸에 해당하는 5편성을 비상대기 조치했습니다.
지하철 1·3·4호선 열차 운행도 18회 늘려 하루 3만 6천 명을 더 수송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 노선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대를 1시간씩 연장할 예정입니다.
파업 시 출근 집중 배차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퇴근 시간대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로 평소보다 각각 1시간씩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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