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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 줄기소

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 줄기소
입력 2025-12-27 19:48 | 수정 2025-12-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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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 줄기소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등에 연루된 양남희 회장과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양 회장과 이 전 부회장을 사기적 부정거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과 리튬 원광 수입 사업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과장된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올린 뒤 매도해 215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웰바이오텍이 보유한 160억 원 가치의 전환사채를 공정가액 대비 싸게 팔아치워 회사에 305억 원가량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특검은 또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가 55일 만에 붙잡힌 이 전 부회장에게, 은신처와 차량, 통신수단을 제공한 혐의로 코스피 상장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기소 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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