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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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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제주 우도 렌터카 사고 "급발진 정황 없어"

국과수, 제주 우도 렌터카 사고 "급발진 정황 없어"
입력 2025-12-29 11:43 | 수정 2025-12-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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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수, 제주 우도 렌터카 사고 "급발진 정황 없어"

    지난달 25일 제주시 우도 천진항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분원 관계자들이 전날 10여명의 사상자를 낸 렌터카 승합차에 대한 현장검증을 벌이고 있다. 2025.11.25 [연합뉴스/독자제공]

    지난달 14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 우도 렌터카 돌진 사고와 관련해 '차량 급발진 정황이 없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사고 차량의 기록장치와 결함 여부 등을 살펴본 결과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없다는 분석 결과를 제주동부경찰서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운전자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4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관광객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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