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제주시 우도 천진항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분원 관계자들이 전날 10여명의 사상자를 낸 렌터카 승합차에 대한 현장검증을 벌이고 있다. 2025.11.25 [연합뉴스/독자제공]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사고 차량의 기록장치와 결함 여부 등을 살펴본 결과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없다는 분석 결과를 제주동부경찰서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운전자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4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관광객들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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