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오늘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추징보전 명령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징보전은 범죄를 통해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절차입니다.
특검팀은 김건희 씨가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명태균 씨로부터 총 58회에 걸쳐 2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명 씨도 불법 여론조사를 공여한 혐의로 지난 24일 불구속기소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