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에서 근무하는 김 원내대표의 장남은 작년 8월 김 원내대표의 보좌진에게 해외 정상급 인사의 방한 가능성 등 외교 첩보를 누설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어제 김 원내대표의 배우자도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고, 김 원내대표 본인도 대한항공에서 호텔 숙박 초대권과 함께 공항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 등으로 사흘 전 고발당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동작·영등포·서초경찰서 등에 각각 고발된 김 원내대표 관련 의혹들을 서울경찰청이 모아 직접 수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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