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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안전 지적사항 조치 완료‥1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서울시 "한강버스 안전 지적사항 조치 완료‥1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입력 2025-12-30 14:00 | 수정 2025-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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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한강버스 안전 지적사항 조치 완료‥1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서울시가 정부합동점검에서 드러난 지적사항 중 운항 안전과 직접 관련 있는 사항은 모두 조치했다며 내년 1월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한강버스 안전관리 실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 드러난 120건의 지적사항 중 89건을 조치 완료했고, 30건은 내년 3월까지, 나머지 1건은 내년 말까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규정 위반으로 지적된 28건 가운데, 아직 조치되지 않은 7건은 선착장 분야 유지 관리와 관련된 사항으로 내년 예산을 확보해 내년 3월 말까지 처리할 예정입니다.

    선박 지적사항은 1건이 아직 조치되지 않았는데 접·이안 시 선장이 선착장과 승객 동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선박 내 CCTV 모니터를 설치하는 건으로, 내년 선박 정기검사 때 차례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운항 안전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항로구간 정밀 수심 측량과 준설, 저수심 구간 부표 개선, 항로 이탈방지시스템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최종 항로 점검 운항을 시행한 후 내년 1월 중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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