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의 내야수 김혜성 선수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합니다.
김혜성의 소속사 CAA 스포츠 관계자는 포스팅 마감 시한을 4시간 앞둔 오늘 새벽 3시 다저스와 계약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3년 1250만 달러, 약 184억 원을 보장받고 이후 2년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2200만 달러, 약 324억 원을 받는 조건입니다.
미국에서 협상을 벌이다 지난달 23일 귀국한 김혜성은 국내에서 전자서명으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해 조만간 미국으로 다시 출국할 전망입니다.
과거 박찬호와 류현진이 뛰어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LA 다저스는 지난해 슈퍼스타 오타니를 앞세워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포츠
이명노
김혜성, LA 다저스 간다‥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 합의
김혜성, LA 다저스 간다‥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 합의
입력 2025-01-04 05:36 |
수정 2025-01-0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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