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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 불사"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 불사"
입력 2025-01-10 15:10 | 수정 2025-0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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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 불사"

    질문에 답하는 신문선 축구협회장 후보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오는 23일로 미뤄졌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대해 야권 후보들이 추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후보는 오늘 오전 축구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을 선거 기일로 공지한 현 선거운영위의 판단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정몽규 후보의 자격이 인정돼서는 안되는 부분에 대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에 다음달 2일까지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것을 두고 정 회장 측이 빨리 선거를 치르고자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정무 후보 역시 오늘 "규정 어디에도 선거운영위가 선거일을 결정한다는 내용은 없다"며 23일 선거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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