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에 답하는 신문선 축구협회장 후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후보는 오늘 오전 축구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을 선거 기일로 공지한 현 선거운영위의 판단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정몽규 후보의 자격이 인정돼서는 안되는 부분에 대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에 다음달 2일까지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것을 두고 정 회장 측이 빨리 선거를 치르고자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정무 후보 역시 오늘 "규정 어디에도 선거운영위가 선거일을 결정한다는 내용은 없다"며 23일 선거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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