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한 뒤 한 경기도 뛰지 못했던 양민혁 선수가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하자마자 2부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양민혁은 밀월과의 챔피언십 리그 원정경기에 팀이 2 대 1로 뒤진 후반 31분 교체로 투입돼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팀은 2 대 1로 패해 2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14위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양민혁은 지난해 말부터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이적 후 한 차례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며 지난달 30일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인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