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은 오늘(13일) 인천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가 끝난 뒤 언론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팀 성적이랑 관계없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면서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은퇴 선택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동의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배구의 간판 선수로 '배구 여제'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김연경은 올 시즌 521득점으로 전체 6위, 국내 선수 가운데는 1위를 달리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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