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김민재 89분 소화' 뮌헨, 레버쿠젠 3대1 제압

입력 | 2025-03-06 07:25   수정 | 2025-03-06 07:25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레버쿠젠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89분을 소화하면서 팀의 3대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 4분 상대 선수에게 깔려 발목이 살짝 꺾였던 김민재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바로 경기에 복귀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습니다.

전반 9분 케인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은 후반 9분 무시알라가 골키퍼 실수를 틈타 추가골을 넣었고, 이후 케인이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터트려 레버쿠젠을 3대0으로 꺾었고, 김민재는 후반 44분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뛰면서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의 페예노르트는 각각 리버풀과 인터밀란에 졌고, 둘 모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