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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긴급 복구‥오는 29일 전까지 정상화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긴급 복구‥오는 29일 전까지 정상화
입력 2025-03-07 15:56 | 수정 2025-03-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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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긴급 복구‥오는 29일 전까지 정상화
    최근 프로축구 경기 도중 잔디 상태로 논란이 됐던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수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긴급 복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잔디 일부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밀도를 높이는 작업을 긴급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FC서울의 다음 홈경기가 열릴 오는 29일까지 잔디 상태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와 공단 측은 최근 잔디 상태 문제에 대해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져 시작됐고, 한파로 인해 잔디 생육이 불량해 일어난 문제"라고 원인을 밝혔습니다.

    또, 여름철 통풍과 공기 순환을 위해 쿨링 팬을 추가로 도입하고, 인공채광기 등을 새로 갖출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일 프로축구 K리그1 서울과 김천의 경기에서 린가드가 패인 잔디에 발목이 걸려 접질려 다치는 등 고르지 못한 잔디로 인해 수 차례 위험한 장면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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