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김혜성
LA 다저스는 김혜성과 바비 밀러를 트리플A팀으로 보내고 가예고스와 보티 등 5명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개막전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 김혜성이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타격 자세를 바꾸며 빅리그 진입에 도전했던 김혜성은 15번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1개를 기록했지만 타율은 2할7리에 머물렀습니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1월 포스팅 마감 시한을 4시간 앞두고 최대 5년간 2,200만 달러, 약 324억 원에 다저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저스는 오는 15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16일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갖고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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