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 내정자(왼쪽)와 김택수 선수촌장 내정자
체육회는 오늘 신임 사무총장에 김나미 전 국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선수촌장으로 김택수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1920년 조선체육회부터 지금까지 여성 사무총장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 등 동계 스포츠 전문가로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택수 신임 선수촌장은 지도자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승민 체육회장의 단식 금메달을 이끌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체육회는 오는 27일 1차 이사회에서 임원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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