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메이저리그 이정후, 검사 결과 '이상 무'‥"빠르면 주말부터 복귀"

입력 | 2025-03-19 11:26   수정 | 2025-03-19 11: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막판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습니다.

MLB닷컴은 ″이정후의 허리 부위에 대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번 주말부터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한 뒤로 결장 중이며, 당시 구단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빅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고, 재활 후 복귀한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에 홈런 2개를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2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