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협회는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이강인과 허벅지 뒷 근육을 다친 백승호,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한 정승현이 오늘 오전 정밀 검사 결과를 받았고, 주치의가 모두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내일 재소집 후 경과를 지켜본 뒤 남은 소집기간 해당 선수들을 어떻게 조치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백승호가 다친 허벅지 뒷 근육인 햄스트링의 경우 빠른 회복이 어렵고, 이강인 역시 운동장을 스태프 등에 업혀 빠져나갔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던 만큼 남은 경기 출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만과 1 대 1로 비긴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다시 모여 오는 25일 요르단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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