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는 관련 규정과 법리적 해석, 사회적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제(27일)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인준을 통보했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다음 달 4일 대의원 총회를 소집해 새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팬들과 국민을 위한 협회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어제 취임식에서 "인준 후에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축구협회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건강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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