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안산 선수가 1년 만에 국가대표에 다시 발탁됐습니다.
안산은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 2차 평가전에서 리커부 부문 여자 3위를 차지해 1·2차전 합산 결과 1위 임시현, 2위 강채영에 이어 최종 3위에 올라 2025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안산은 부상 여파로 지난해 선발전에서 탈락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리커브 남자 대표팀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올해 양궁 국가대표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