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회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2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에 앞서 최근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요구에 대해 "체육인들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면서, 다만 관련 규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힌 유 회장은 "체육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절히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부끄럽게 협회를 운영하지 않은 점을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탁구협회가 후원금 유치를 명목으로 임직원들에게 부당하게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며 유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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