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파리올림픽 직후 안세영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국가대표 선수 개인 용품 후원 계약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김동문 협회장은 ″선수들에게 개인 후원 계약을 공식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며 ″경기력, 부상 관리 등과 직결된 신발과 라켓, 보호대 등이 그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직후 안세영은 국가대표 후원사 신발 착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개인 용품 후원을 허용하는 등 대표팀 운영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