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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양, 첫 홈 '연고지 더비'서 1-1 무승부

프로축구 안양, 첫 홈 '연고지 더비'서 1-1 무승부
입력 2025-05-06 22:54 | 수정 2025-05-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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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안양, 첫 홈 '연고지 더비'서 1-1 무승부

    안양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안양 서포터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안양과 서울의 올 시즌 두 번째 연고지 더비가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1만여 명의 홈팬들 앞에서 서울과 대결한 안양은 후반 6분 토마스의 패스를 마테우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0으로 뒤진 서울은 후반 35분 린가드의 코너킥을 문선민이 머리로 집어넣어 균형을 맞췄고, 이후 두 팀 모두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해 경기가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13경기 만에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안양은 리그 7위 자리를 지켰고, 6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한 서울은 9위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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