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안양 서포터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만여 명의 홈팬들 앞에서 서울과 대결한 안양은 후반 6분 토마스의 패스를 마테우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0으로 뒤진 서울은 후반 35분 린가드의 코너킥을 문선민이 머리로 집어넣어 균형을 맞췄고, 이후 두 팀 모두 추가골을 넣는 데 실패해 경기가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13경기 만에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안양은 리그 7위 자리를 지켰고, 6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한 서울은 9위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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