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은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초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애미 선발 콴트릴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은 이후 오타니 타석에서 투수의 견제에 아웃되며 공격 기회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7회 땅볼로 출루한 뒤 오타니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수비에선 8회 유격수 자리까지 소화한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 3할 7푼 5리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마이애미에 4대 5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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