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김민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뮌헨 2년만의 우승 세리머니

입력 | 2025-05-11 10:52   수정 | 2025-05-11 11:02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지난 5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홈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33라운드 직후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습니다.

김민재는 공격수 해리 케인에 앞서 우승 메달을 받은 데 이어 팀에서 6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주축 수비수 ′대접′을 받으며 우승을 만끽했습니다.

지난 2023년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기여한 김민재는 유럽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한 첫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