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의 오현규 선수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헨트와의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0대1로 뒤지던 전반 32분 콜린스 소르의 동점골을 도우며 팀의 4대1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한 오현규는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12골 2도움으로 늘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헹크는 최근 3연패 부진에서 탈출하며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3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