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가 리그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 대 3으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돼 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슈팅과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올 시즌 잦은 부상 등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은 지난 3월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뒤 리그 10경기 중 4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고, 합계 37분을 소화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네 골을 실점하며 2 대 4로 져 리그 14위에 그대로 머물렀고, 오는 26일 홈에서 열릴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