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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광주 징계 사태, FIFA와 계속 소통‥리그 안정성이 중요"

축구협회 "광주 징계 사태, FIFA와 계속 소통‥리그 안정성이 중요"
입력 2025-05-21 12:21 | 수정 2025-05-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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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 "광주 징계 사태, FIFA와 계속 소통‥리그 안정성이 중요"
    프로축구 광주FC의 연대기여금 미납 징계 사태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FIFA와 소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행정적 착오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헛되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최상위 리그인 K리그의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에 기반해 FIFA에 공문을 발송하고 소통하고 있으며 향후 FIFA의 결정에 근거해 남은 부분을 처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전무는 또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후 프로축구연맹과 논의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광주는 아사니 영입으로 발생한 연대기여금 3천 달러를 납부하지 않아 FIFA로부터 지난해 12월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지만 담당자가 인수인계 없이 휴직한 탓에 이 사실을 알지 못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10여 명의 선수를 영입해 올 시즌 경기를 치러 왔습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고의성이 없었기에 이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라고 보긴 어렵다"는 해석을 내놨지만, 지난 18일 광주에게 패한 포항이 연맹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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