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구단은 "3천 달러의 연대기여금과 벌금을 모두 FIFA에 납부했고, 어젯밤 FIFA로부터 징계가 모두 해제됐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광주의 선수 영입과 등록은 가능해졌지만, 축구협회는 "광주가 FIFA의 징계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선수를 영입하고 출전시킨 데 대해선 FIFA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는 외국인 선수 아사니 영입 과정에서 연대기여금 3천 달러를 내지 않아 지난해 12월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고, 담당자가 인수인계 없이 휴직한 탓에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겨울 이적시장에서 10여명의 선수를 영입하고 올 시즌 경기를 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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