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탁구 대표팀의 신유빈과 유한나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전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루마니아의 쇠츠와 오스트리아의 폴카노바 조에 풀세트 접전 끝에 2 대 3으로 패배했습니다.
결승 진출이 좌절된 신유빈과 유한나는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확정하게 됐습니다.
앞서 혼합복식에서 임종훈과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따냈고, 우리 대표팀은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