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손흥민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발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막판 발 부상에서 돌아오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교체 투입돼 우승에 힘을 보탰던 손흥민은 지난 결승전 이후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다"면서 "이 경기만을 위해서 정말 빠르게 복귀를 했고,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지만 그런 건 절대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최종전 결장으로 리그 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9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 도전도 무산됐습니다.
리그 17위 토트넘은 내일 새벽 홈팬들 앞에서 브라이턴과의 리그 최종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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