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손흥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등 주축 해외파들이 포함된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에 교체 출전했지만 다시 리그 최종전에 결장하며 발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던 손흥민이 대표팀에 승선한 가운데 올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전했던 뮌헨의 김민재는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한편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전북의 전진우는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을 치른 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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