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다섯 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세 타석에서 두 번의 내야 땅볼과 한 번의 삼진으로 물러난 뒤 8회 대타 로하스와 교체됐습니다.
김혜성은 6회 야수 선택으로 1루에 나가 베츠의 적시타로 시즌 10번째 득점을 올렸지만, 시즌 타율은 3할 6푼 6리로 떨어졌습니다.
다저스는 시즌 6승째를 거둔 선발 야마모토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오타니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7 대 2로 승리했습니다.